이용후기

제목 : 기대가 컸던 건가요....

작성자 : 김세희

작성일 : 2020-09-13 오후 11:05:56

캠핑 사이트에서 추천 많이 받아서

한달 전에 어렵게 예약 성공 했어요.

아이랑 함께 캠핑이라 A사이트 예약 했는데 

구역이 정해진게 아니라 대충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난감 했습니다.

잔디밭은 좁은데 사이트는 여러개다 보니 너무 좁고 밤에 옆 텐트에서 

속삭이는 소리까지 다 들리더군요...

게다가 구역이 확실하지 않으니 저희 텐트 바로 옆에 팩을 박는 바람에

밤에 화장실 갈때 몇번이나 넘어질 뻔 했습니다.

잔디밭 사이트는 갯수를 줄이던가 아니면 구역을 정해 놓던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매너타임 이후에 음악이나 영화 영상을 틀지 못하도록

방송만 할께 아니라 직접 다니시며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술 취해서 난동 부리시는 분 없도록 강제 퇴실조치 조항이라도 만드세요. 힐링하러 갔다가 술취한분 한명 때문에.밤에 잠도 못자고 경찰도 왔다갔다 하시고 진짜 최악의 캠핑 이었습니다.

무슨 대책이라도 세우셔야지 또 그런일이 없을거란 보장이 없잖아요.

비싼 돈 주고 힐링 하러 가서 스트레스 받고 옵니다. 운악 캠프 명성에 비해.전 좀 실망이 크네요.

 

댓글 (1)

조회수 (3140)

정의효 (2020-09-26 오후 4:24:36)
안녕하세요 캠프운악입니다.

먼저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 되어야 할 심야 시간대 주취자의 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여,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으로 사과드립니다.

9월 12일 23시경 A9 사이트 이용객 쪽에서 소음이 발생하여 2회 구두로 경고하였으나, 매너 타임이 지켜지지 않았고,

소음 경고에 불만을 품고 고의적으로 소란피우며 난동을 부려 퇴실 조치를 하려고 하였지만,

일행분이 진정시켜 주시기로 하여 퇴실 조치는 보류하였으나, 더 이상 진정이 되지 않아 경찰서에 1차 신고하였습니다.

경찰관 출동 후 바로 취침하는 것으로 약속을 받고 상황을 종료하려 하였으나, 경찰분들이 가시자마자 다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여,

2차 신고와 함께 영업방해로 신고 접수하여 고발하였습니다.

경찰분들과 상의 결과, 현실적으로 경찰관이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체포하여 구류할 수 없으며,

과태료 납부 후 다시 돌려보내야 한다고 하여 차량으로 이동해서 취침하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캠핑장 관리자로서 그 이상의 물리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주저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취자의 난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란 피해와,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이 시간 이후 모든 주취 난동자 및 고의적으로 다른 이용객분께 피해를 입히는 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물리적 대응을 약속드리며,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다시 한번 더 약속드립니다.

또한 A구역 구획과 관련하여 개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여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이트 개편에 반영 하겠습니다.

캠핑하기 좋은 가을 시즌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어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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