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사이트에서 추천 많이 받아서
한달 전에 어렵게 예약 성공 했어요.
아이랑 함께 캠핑이라 A사이트 예약 했는데
구역이 정해진게 아니라 대충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난감 했습니다.
잔디밭은 좁은데 사이트는 여러개다 보니 너무 좁고 밤에 옆 텐트에서
속삭이는 소리까지 다 들리더군요...
게다가 구역이 확실하지 않으니 저희 텐트 바로 옆에 팩을 박는 바람에
밤에 화장실 갈때 몇번이나 넘어질 뻔 했습니다.
잔디밭 사이트는 갯수를 줄이던가 아니면 구역을 정해 놓던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매너타임 이후에 음악이나 영화 영상을 틀지 못하도록
방송만 할께 아니라 직접 다니시며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술 취해서 난동 부리시는 분 없도록 강제 퇴실조치 조항이라도 만드세요. 힐링하러 갔다가 술취한분 한명 때문에.밤에 잠도 못자고 경찰도 왔다갔다 하시고 진짜 최악의 캠핑 이었습니다.
무슨 대책이라도 세우셔야지 또 그런일이 없을거란 보장이 없잖아요.
비싼 돈 주고 힐링 하러 가서 스트레스 받고 옵니다. 운악 캠프 명성에 비해.전 좀 실망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