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들의 칭찬이 자자한곳이라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가, 추위를 무릅쓰고 2박3일 출발해봤습니다. 좋은 시설과 친절한 직원, 모두 마음에 씨쏙 들었어요. 22시반이후 차량 이동금지라고 안내문에서 들었는데... 11시넘어서 짐싸서 나가시는, 비상식적인 캠퍼분...
추운날씨에 급히 간다고하기에는 선택한 시간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다들 잠자리에 든 시간대에 시동을 계속 켜두고, 컴컴한 환경에서 시끄럽게 짐을 옮기고... 어떤분들은 음악을 너무 크게 켜고 자기집인듯너무 이기적인 행동을... 이 두 케이스만 안 만났더라면 환상이었을 올해 마지막 캠핑이었어요.
내년에 다시올 캠프운악입니다. 잘 쉬다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