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제목 : #11_포천 캠프운악

작성자 : 조선희

작성일 : 2016-06-07 오후 3:07:04

이제 나도 두 자리 캠퍼!!

연차로 3년인데 이제 겨우 11번 갔다.

마음은 항상 캠핑을 생각하지만, 나와 아이들은 쉬는 날이 다르다 보니 마음처럼 안된다.

 


벌써 5월이 지났는데 올해는 제대로 캠핑 가본 적이 없으니

아이들이 먼저 캠핑은 언제 가냐며, 가고 싶다고... ...

 


캠핑 때문에 체험학습으로 학교 많이 빠지는 건 안된다는 아내 말에 통학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검색했고,

시설 좋은 캠핑장이라는 후기를 보고 결정하게 된 캠프운악.

 


도착해서 그늘 많은 데크에 자리를 잡고 랜드락을 올려본다.

데크와 랜드락이 너무 딱 맞아 설영이 안되는 걸 천사 같은 분이 오셔서 도움을 주셨고 그 어려운 걸 해내셨다!!

알고 보니 그분이 캠핑장 매니저, 산막타님.

 

 

 

 

그늘이 많은 곳이라 첫날은 랜드락만 설영하고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맛있는 닭갈비로 배를 채운다.

 

 

 


 

 


매콤함과 궁합(?) 좋은 시원한 맥주로 땀을 날리고

 

 

 

 

우동사리로 마무리!!

 

 

 

 

 

아내와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고

그냥 자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기회가 없어 사용 못 했던 녹턴에 불만 붙여보고 나도 잠자리로.

 

 

 

 

 

 

역시나 캠핑장에서는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아침잠 많은 나를 부지런하게 해주는 캠핑-

 

 

 

아이들은 계속 자고

아내와 나는 커피생각에 물을 올린다.

 

 

 

생각했던 것보다 쌀쌀해서 따뜻한 커피를 타고

그냥 텐트 안에서 마시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아내와 커피를 들고 캠핑장을 둘러본다.

 

 

 

 

나무 사이로 부서지는 해도 보고

 

 

 

 

작은 개구리도 만난다.

 


아이들을 깨워 학교와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다친 손때문에 병원에 갔다오니 한가로운 아침시간을 놓쳤다.

 

 

아이들이 전날 놀고 간 흔적.

가지런히 정리도 잘하지~

 

 

아이들이 없는 사이 타프와 테이블, 체어를 세팅하고

있는 소품, 없는 소품 모두 꺼내 풀세팅~

 

 

 

 

 

 

미리 준비하지 못 해서 캠핑장에서 급하게 구입했던 칫솔.

색으로 구분했었는데, 어느 순간 누가 어떤 컬러였는지 헷갈리고

기억하지 못하니 결국 네임텍(?)으로-

 

 

 

세팅을 끝내고 학원까지 다녀온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캠핑장으로.

 

 

 

배고픈 아이들에게 고기를 구워서 밥을 먹이니 어두워진다.

 

 

 

 

한낮은 덥지만, 5월 자연의 밤은 차다.

랜턴과 장작불, 음악으로 감성과 따뜻함을 채우고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서휘도 불멍- :)

 

 

 

호즈키, 참 예쁘다.

 

 

 

가벼워서 호롱불 삼아 들고 다니기에도 좋고,

 

 

 

아주 밝지는 않지만, 주변을 밝히기에는 충분하다.

 

 

 

내일도 학교를 가야 되니, 너무 늦지 않게 즐기고 잠자리로-.

 

 

 

신나는 재즈로 아침을 시작하고

 

 

 

물을 끓여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던 자장라면을 끓여준다.

 

 

 

역시 아빠는 짜파게티 요리사~

 

 

 

라면 하나에 "아빠, 최고~!!"라는 말을 듣고

아이들은 다시 학교로-.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캠핑장에서 먹는 커피-를 준비한다.

나날이 발전하는 아내의 드리핑.

 

 

시원하게 얼음으로 마무리!!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 완성.

 

 

시원한 바람마저 커피 맛을 업해준다.

 

 

 

커피를 마시고 아내는 그늘 아래 해먹으로

 

 

 

난 잠시지만 작업도 하고

아이들 없는 시간에 여유로움을 더해본다. 

 

 

 

시리얼, 글보다는 사진이 좋은 매거진,

또 매거진과 묘하게 어울리는 스노우피크.

 

 

점심때가 지나니 배가 고프다.

 

 

 

 

대게고로케를 튀겨먹고

 

 

 

조금 이른 것 같은 잠자리도 잡아보고

 

 

 

비눗방울도 불어본다.

in Asterisk

 

 

 

엄마, 아빠 둘만의 시간을 갖고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오니

타프 위에 예쁜 나무 잎들.

 

 

오전의 짧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그늘이 가득한 자리.

 

 

 

 

아이들이 뛰어노는 사이에 갖는 맥주시간-

그냥 좋다, 막 좋다.

 

 

 

캠핑에서의 시간은 참 빠르다.

아쉽고 아쉬운 마지막 날은 조금 일찍 불을 하고,

 

 

 

스파클라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아이들.

 

 

평소와 다르게 장거리를 통학해서 피곤했는지

불 옆에서 잠든다-아이들도 마지막 밤이라서 텐트에서 일찍 자는건 싫다고-.

 

 

 

잠든 아이들은 텐트 안으로~*

 

 

 

불을 보며

 

 

잔잔한 음악-하루카 나카무라; 제목도 저녁기도이다.-과 차를 마시며 아내와 마지막 밤을 이어간다.

 

 

 

 

예전 지오랜드처럼 쏟아지는 별들은 아니지만,

제법 별빛이 밝다.

내가 좋아하는 별도 하나- :)

 

 


마지막 모습을 뒤로하고 정리-

 


여태껏 한번 갔던 캠핑장은 다시 방문한 적이 없다.

캠프운악은 넓은 잔디, 깨끗하고 좋은 시설, 친절한 매니저님,

그리고 집에서 가깝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유일하게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이다.

그동안 다녔던 캠핑장은 안 좋았다는건 아니고

이동거리, 시설, 기타 개인적인 모든 사항들을 봤을 때 최고이다.

 

 

다음에는 어떤 캠핑장에서 어떤 일들이 있을지,

또 언제 다시 갈수 있을지... ...*

 

 

구현모 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kuhyeonmo/220726283549


 

댓글 (1)

조회수 (943)

구태욱 (2016-06-11 오전 2:14:37)
더욱더 노력하고 가다듬어 오실때마다 즐거움이 가득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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