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캠프운악은 가을 그 자체였네요.비가 와서 다소 아쉬웟지만 그래도 가을 정취를 가슴가득 느끼고 갑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웠던 점을 말씀드리자면 B사이트 잔디가 너무 아쉽네요.
작년가을까지만 해도 나름 초록초록하던 곳이었는데~비가 오니 그냥 진흙으로 다 들어나서 물이 흥건하더라구요.차라리 파쇄석이면 배수라도 잘 될듯 한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그리고 개수대 사용하시는 캠퍼님들이 설거지가 끝나고 세제거품이 그냥 남아 잇는대도 휘리릭 가버리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뒤에 이용하는 경우 그 거품때문에 좀 기분이..다같이 깨끗하게 쓰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했네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이용한 사이트가 이번에 B18사이트였는데 제가 봄가을에는 햇빛 잘드는 B18사이트,그리고 날이 더울때는 C2,C3 이렇게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텐트가 설치 되어 있음에도 B18사이트 데크위로 아이들이 쿵쾅거리며 지나다니더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아이 손잡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더라구요.어던 아이는 텐트인에 분명 사람이 있는 걸 알면서도 은행을 주워 저희 쉘터 위로 휙 집어던지는 일까지.ㅜㅜ다음부턴 표지판이라도 살치해야 할까요? ㅎㅎ 그래도 나름 재미있거 또 의미 있었던 캠프운악에서의 2박이었습니다.